진료를 하다보면 임플란트 시술을 앞두고
'뼈이식' 이라는 단어를 처음 듣는 분들이 많습니다.
사실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으면 바로 심기 어렵기 때문에,
뼈이식을 통해 튼튼한 뼈를 만들어주는 과정이
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뼈이식은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지
언제 심게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.
게다가 시술 후 올바른 관리 방법을 몰라
막연한 불안감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.
이번글에서는 뼈이식이 꼭 필요한 경우와
임플란트를 안전하게 심는 시기, 그리고 회복과
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시술 후
관리방법까지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임플란트를 심기 위해서는 충분한 치조골이 필요합니다.
하지만 발치 후 시간이 지나거나 잇몸병 등으로 치조골이 손상되면
뼈가 부족해져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
이때 뼈이식술을 통해 부족한 뼈를 보충하여 임플란트를
안정적으로 식립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.
- 안정성을 높여 오랜 기간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사용 가능
- 자연 치아와 비슷한 느낌과 기능 회복
- 뼈를 보충함으로써 주변 치아와 잇몸 건강에 도움
일반적으로 치조골(잇몸뼈)이 충분하지 않은
경우에 뼈이식을 고려하게 됩니다
✔ 발치 후 시간이 지나 뼈가 많이 흡수된 경우
치아를 뽑고 난 후에 치조골이 점차적으로 흡수되어
얇아지거나 낮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.
시간이 지날수록 뼈가 줄어들기 때문에 심을 공간이
부족해질 수 있어 뼈를 보충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.
✔ 잇몸병 등으로 인해 치조골이 약해진 경우
잇몸병(치주염)이 심해지면 치조골이 녹아 없어지는 경우가
있을 수 있습니다.
뼈가 약해지면 단단하게 고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
튼튼한 뼈를 만들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.
✔ 상악동과 가까워 임플란트를 바로 심기 어려운 경우
윗턱 뒷부분의 상악동이라는 공기 주머니가 있어
뼈 높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.
이 경우에는 상악동 거상술과 함께 이식을 진행하여
안전하게 심을 수 있습니다.
뼈이식을 병행한 임플란트의 경우,
단순히 인공치근을 심는 것 이상의 회복과 정착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,
수술 후 관리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이처럼 뼈 상태와 개인별 상황에 따라
회복 기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회복과
안정이 확인된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는 단순히 인공치근을 심는 것을 넘어,
뼈의 회복과 임플란트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한 시술입니다.
따라서 수술 후 관리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✔ 수술부위 손대지말고 청결 유지
수술 부위에 손을 대면 외부 세균이 침투할 수 있어
감염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
불편함이 있더라도 양치나 가글을 하며
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✔ 금연 및 금주
담배와 술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염증을
유발할 수 있어 상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.
✔ 냉찜질로 부기 관리
자연스럽게 주기가 발생할 수 있는데
냉찜질을 해주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
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✔ 무리한 운동이나 뜨거운 음식 피하기
직후 무리한 운동은 혈압을 상승시켜 출혈이나 부기를
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또한 뜨거운 음식은 수술 부위에 자극을 주고 염증 반응을
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게 좋습니다.
#뼈이식임플란트 는 단순히 인공치아를 심는 치료가 아니라,
부족한 뼈를 보강해 보다 안정적으로 식립하기 위한
중요한 과정입니다.
개인의 뼈 상태에 따라 시술 시기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,
충분한 회복 기간과 철저한 사후 관리가 동반되어야
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더 세심한 접근이 요구되기 때문에,
풍부한 경험과 체계적인 시스템을
갖춘 곳에서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고민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의료진의 실력과
시스템을 꼼꼼하게 확인하셔서
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^^